저 드라마 버짓이 작을 거 같진 않은데 왤케 스탭을 굴림?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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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소년시대’로 유명한 이명우 PD가 신작 ‘존버닥터’로 회당 연출료 2억을 받는다. 속편 제작에 성공한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을 논외로 하면, 국내 드라마 감독이 연출료 2억을 받는 건 이명우 PD가 처음이다. 12부로 기획된 ‘존버닥터’는 이재욱, 신예은 주연으로 전라도 외딴섬에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이와 관련, ‘존버닥터’ 채널 ENA 한 관계자는 6월 18일 통화에서 “대외비라 구체적 금액을 확인해 줄 순 없지만 이명우 감독 연출료가 2억 안팎으로 책정된 건 맞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드라마 제작 여건상 고가인 건 맞지만, 그가 크리에이터이자 제작자이고 공급사의 확정 수익이 낮아지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하면 서로 합리적인 딜이었다”고 부연했다.
SBS ‘올인’ 조감독 출신인 이명우 PD는 1972년생으로 53세. 회사원일 때 ‘불량커플’, ‘패션왕’, ‘펀치’, ‘열혈사제’ 등을 연출했고 2019년 SBS에서 나와 외주 제작사 더스튜디오엠을 차렸다. 이후 ‘편의점 샛별이’, ‘어느 날’을 연출했고 2023년 임시완 이선빈 주연 ‘소년시대’가 쿠팡플레이에서 히트하며 대표작을 갈아 끼웠다.
드라마 업계 한 관계자는 “제작과 연출을 병행하는 프로가 자신의 몸값을 높이는 건 당연한 이치”라며 “그간 배우, 작가보다 드라마 연출자의 지위가 상대적으로 낮았던 게 사실”이라며 이명우 PD를 부러워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한 제작자는 “어쨌든 제작비 상승 요인”이라며 “특별한 사례로 봐야 한다. 장기적으로 본인에게 유익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