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된 짓도 했지만 천성이 나쁜 놈은 아니라
선 넘은 행동에 대해서는 자기가 직접 사과도 하고 행동도 하고
애들이 해달라는거 그래도 끝에서는 다 해주고
한 번도 누구랑 싸워서 이겨본 적은 없어도
친구들이 위험하면 절대 도망 안 가고 야구방망이 쥐어잡고 돌아오고
한량처럼 살 것 같으면서 아빠가 알바하랜다고 또 열심히 일하고
약은 해도 마리화나는 안 하고
살면서 한 번도 엮여본 적 없을 것 같은 찐너드 더스틴이랑 베프먹고
고백까지 했던 레즈비언 친구랑도 베프먹고
얼떨결에 엮여버린 친구들땜에 세상도 구하고
왜 맨날 자긴 베이비시터냐면서 결국 청소년 야구단 코치가 되어버린..
스티브 해링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