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에 약 6개월간 계속되던 MBC의 장기 파업인 2012년 공영방송 총파업 기간 동안 김태호 PD의 해임 및 무한도전 폐지 움직임의 주동자였다. 정확하게는 처음에는 김태호 PD를 해고하고, 무한도전을 외주업체 제작으로 전환하려고 했다가 김태호 PD 없이는 무한도전이 이전만큼의 완성도와 재미를 기대할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오자 아예 무한도전을 폐지하려고 한 것이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무한도전 팬덤은 그야말로 분노가 폭발했다. 이전부터 무한도전에 유독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며 지속적으로 내려간 경고 조치로 인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표적 심사가 아니냐는 말이 나오면서 외압론에 민감하게 반응하던 무한도전 팬덤에게는 그야말로 불난 집에 석유통을 집어던진 격이었다.
개판이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