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키괜 선우본 이씬 찍으면서 울컥했었나봐
582 7
2025.12.31 12:04
582 7
김무준은 고다림에게 고백하는 9부에서의 신을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으로 꼽았다. 해당 신을 찍으면서 김무준은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됐다고. "그 신을 촬영하면서 정말 좋았다"며 김무준은 "선우가 다림이를 정말 사랑하지만 동시에 미안함을 느끼고 있지 않나. 근데 그 신 마지막쯤에 '너 놓치면 많이 후회할 것 같거든'이라는 대사를 한다. 그 대사 전까지는 제가 그냥 앞을 보고 얘기하는데 그 대사할 때는 다림이를 탁 보고 얘기한다. 방송분에선 편집됐지만 실제 촬영은 다림이를 보고 1분 가까이 아무 말도 못 했다. 근데 감독님이 컷을 안 하시는 거다. 다림이 눈만 계속 쳐다보는데 눈물이 흐르더라. 그만큼 선우가 많이 누르고 있었구나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울 생각이 전혀 없었고 지문도 없었다. 그런 신이 아니었다. 리허설도 그런 게 아니었는데 '슛'하고 누나(안은진) 얼굴을 탁 보니까 말이 안 나오고 울컥하면서 눈물이 흘렀다. '컷'하고 감독님과 '눈물이 흐르는 것까진 가면 안 될 것 같다' 그런 얘기를 했다. 보통은 리허설 때 어느 정도 맞추고 그 틀로 가는데, 전혀 그런 게 아니었는데 갑자기 그렇게 되니까 저도 그게 너무 신기했고, 그래서 기억에 많이 남는 촬영 날이었다"고 털어놨다.

https://img.theqoo.net/vGvrzn

이 물음에 김무준은 "저는 대본을 보다 보니까. 대본에 힌트들이 다 있다고 생각한다. 선우라는 캐릭터가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하고 아이도 낳았는데 전 부인이 바람을 피워서 이혼을 하고 상처를 받는다. 제정신이 아닐 때 준이를 함께 돌봐준 게 다림이다. 그 세월을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선우의 마음에 다림이가 스며들었다고 생각한다. 실제 선우 대사 중에 '나 이혼하고 제정신 아닐 때' 그런 대사가 있다. 그러다 보니 내가 인생에서 가장 힘들 때 내 곁에 있었던 여자가 다림이인 거다. 그래서 선우의 감정이 너무나 이해가 됐다. 그래서 좀 더 아프고 짠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11부에 다림이한테 고백한 게 장난이라고 하면서 마음을 접지 않나. 그때 선우한테 지문이 하나 있다. 또 늦어버린 걸까... '또'라는 건 지혁(장기용)이가 나타나기 전에도 다림이를 좋아했던 거다. 근데 절친이고 사랑하기 때문에 잃을까봐 두려워서 망설인 거다. 삭히고 삭히고 삭히다가 공지혁이라는 인물이 나타나면서 좀 더 발동이 걸렸을 수는 있다. 좋아하는 마음을 자각한 건 훨씬 전부터가 맞다"고 설명했다.


선우 마음도 너무 이해가 돼서 안쓰러움 ㅠㅠㅠ




+김무준은 "저는 지금까지 서로 사랑하는 역할이 없었다. 다 일방적이다. 이번 현장에서도 두 분(장기용, 안은진) 연기하는 거 보는데 아름다워 보이고 행복해 보이더라. 저도 그런 로맨스 멜로를 해보고 싶다. 


이 부분은 그냥 인터뷰가 귀여워서 ㅋㅋㅋㅋㅋ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시스터>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39 01.04 9,00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97,47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57,4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37,5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68,106
공지 잡담 발가락으로 앓든 사소한 뭘로 앓든ㅋㅋ 앓으라고 있는 방인데 좀 놔둬 6 25.09.11 452,531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눈치 보지말고 달려 그걸로 눈치주거나 마플 생겨도 화제성 챙겨주는구나 하고 달려 7 25.05.17 1,111,198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나 오늘 뭐 먹었다 뭐했다 이런 글도 난 쓰는뎅... 11 25.05.17 1,163,537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1/5 ver.) 129 25.02.04 1,762,689
공지 알림/결과 ─────── ⋆⋅ 2026 드라마 라인업 ⋅⋆ ─────── 118 24.02.08 4,521,439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5,525,059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69 22.03.12 6,917,184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9 21.04.26 5,682,720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5,773,686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99 19.02.22 5,908,601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6,076,5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112329 잡담 선업튀 임솔 진짜 쉽지않다 15:58 7
15112328 잡담 사랑통역 이 착장 좋다 2 15:57 28
15112327 잡담 브레인 복습하는데 신하균 진짜 멋있더라 1 15:56 8
15112326 잡담 송도순 배우님도 얼마전 돌아가셨더라ㅠㅠㅠㅠ 1 15:56 57
15112325 잡담 경도 경도 무너지는거 너무 미치겠어 1 15:56 23
15112324 잡담 경도 지리멸렬이랑 동운일보 나올때 존잼임 1 15:55 7
15112323 잡담 덬들은 커피쿠폰 받는게 좋아 아님 치킨 쿠폰이 좋음..? 19 15:55 102
15112322 잡담 경도 이 드라마 보게된 계기 1 15:55 13
15112321 잡담 의드 이것도 봄 7 15:55 189
15112320 잡담 내배 했던 캐릭터특징 하나씩 생각해보는데 진짜 특이하고 지문임 15:54 51
15112319 잡담 경도 신혼쀼가 아니라고??? 1 15:53 41
15112318 잡담 브리저튼 에피소드1을 미리 볼 수 있다는데 이런 경우가 있어? 1 15:53 47
15112317 잡담 선업튀 삼톤 지금 모해요? 5 15:53 53
15112316 잡담 메인코 성적 좋나보네 1 15:53 247
15112315 잡담 밑에 배역 쓰는거 재밌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52 64
15112314 잡담 드연인 핑계고 봐봐 ㄹㅇ 능군리 길채보는거같음ㅠㅠ 3 15:52 85
15112313 잡담 내 최애캐..환혼 장욱인데 ㅋㅋㅋㅋㅋㅋ 3 15:52 73
15112312 잡담 경도 ㅁㅊ 와앙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15:52 32
15112311 잡담 운명을 보는 회사원 키괜 감독이네 5 15:52 152
15112310 잡담 사랑통역 메인예고에서 주호진 셋 다 다른 착장이네 15:52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