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러브미 ‘러브 미’ 측 “이시우X다현, 막내 커플 관계에 새로운 변환점 생겨”
133 0
2025.12.31 09:52
133 0
mAIAGx
JTBC 금요시리즈 ‘러브 미’(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에서 단순히 설명하면 20년 지기 남사친과 여사친이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우정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는 서준서(이시우)와 지혜온(다현). 오래된 우정 위에 겹겹이 쌓인 감정들 때문에 두 사람이 언제, 어떻게 서로를 이성으로 자각하고 친구에서 연인으로 넘어설지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레 높아지고 있다.


#1. 준서가 먼저다.


준서는 여자친구 윤솔(김샤나)과 연애중이만, 그 관계는 늘 불안했다. 잘 나가는 댄서인 솔과 자신을 비교하며 스스로를 깎아내렸고, 함께 있어도 어쩐지 더 외로워졌고, 자존감은 더 낮아졌다. 그래서 “솔이는 내가 왜 좋을까. 이렇게 한심한 애를”이라며 자조했다.


어쩌면 준서는 이미 이 연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친구들이 잔뜩 몰려온 솔의 생일파티가 끝난 뒤, 엉망이 된 집을 보며 자신을 ‘구제불능’이라 생각했고, 솔의 취향에 맞춘 유명 댄서의 ‘남친룩’을 입으면서도 스스로 어울리지 않는 사실도 알았다. 그럼에도 솔에게 다 맞춰주는 것은 혼자가 돼 외로워지고 싶지 않아서였다.


그런 준서가 무슨 일이 생기면 가장 먼저 습관처럼 가는 곳이 혜온의 옥탑방. 엄마 김미란(장혜진)에 대한 추억을 나누며 눈물도 흘릴 수 있고, 말 한마디 없어도 위로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기 때문이다. 철없는 준서가 가장 편안한 관계의 의미를 먼저 자각하게 될지, 그 마음이 혜온을 향해 먼저 움직이게 될지 기대되는 이유다.


#. 혜온이 먼저다.


이미 혜온의 마음은 준서를 향해 조금씩 기울고 있다는 시선도 적지 않다. 늦은 밤 준서가 옥탑방에 온다는 말에 안 꾸민듯 치장을 하고 방에 방향제를 뿌리는 등의 사소한 행동과 툴툴거리면서도 준서의 과제를 끝까지 도와주는 모습에선 이미 ‘친구 이상’의 감정을 짐작할 수 있다.


특히 준서가 스스로를 한심하다고 한숨을 내쉴 때, 혜온은 “뭐가 한심해. 너도 멋있어”라고 북돋았다. 누군가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그의 불안을 정확히 짚어주는 혜온의 영양가 높은 위로였다. 문제는 그 마음을 준서만 모른다는 점. 그래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더욱 커진다. 준서가 먼저 이 관계의 의미를 돌아보게 될지, 아니면 혜온이 먼저 자신의 감정을 자각하며 두 사람의 관계가 달라지게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송 직후 공개된 5-6회 예고 영상에서는 솔의 SNS에 흔적을 남겨 신경 쓰이게 하는 남자 범준(차지혁)과 몸싸움을 벌이게 된 준서가 포착됐다. 게다가 “솔이 미래에 내가 있을까?”라며 불안해하는 준서를 못마땅한 듯 바라보는 혜온의 시선이 교차한다. 과연 막내커플의 청춘 멜로에 어떤 진전이 생길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제작진은 “5-6회에서 준서와 혜온의 관계에 새로운 변환점이 생긴다”고 예고, 이들의 ‘입덕 타이밍’을 둘러싼 설전에 더욱 불을 지피고 있다.


한편 ‘러브 미’는 요세핀 보르네부쉬(Josephine Bornebusch)가 창작한 동명의 스웨덴 오리지널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며, 호주BINGE/FOXTEL에서도 동명의 타이틀 ‘Love Me’로 리메이크된 바 있다. ‘러브 미’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2회 연속 방송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12/0003784947


일단 준서가 솔이랑 헤어지고 철드는게 먼저...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402 12.26 83,82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8,35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10,1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23,03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28,398
공지 잡담 발가락으로 앓든 사소한 뭘로 앓든ㅋㅋ 앓으라고 있는 방인데 좀 놔둬 6 09.11 452,531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눈치 보지말고 달려 그걸로 눈치주거나 마플 생겨도 화제성 챙겨주는구나 하고 달려 7 05.17 1,109,626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나 오늘 뭐 먹었다 뭐했다 이런 글도 난 쓰는뎅... 11 05.17 1,160,854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12/31 ver.) 127 02.04 1,760,439
공지 알림/결과 ─────── ⋆⋅ 2026 드라마 라인업 ⋅⋆ ─────── 116 24.02.08 4,512,173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5,521,945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69 22.03.12 6,909,552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9 21.04.26 5,682,720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5,773,686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99 19.02.22 5,907,199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6,076,5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085349 잡담 경도 10년만의 키스 경도 남자다 남자 14:31 0
15085348 잡담 그냥 또 여배팬덤은 망붕팬덤, 남배팬덤은 유난팬덤 된거임 1 14:31 30
15085347 잡담 대군부인 대군쀼 사랑꾼 되서 서로 염병천병 많이 해주면 좋게씀 14:31 3
15085346 잡담 중증외상 손드컵 초고속으로 끝내는구나 14:31 0
15085345 잡담 갑자기 왜 저게 뭐가문제야 이랬다고 플이 정리되는거지 14:31 19
15085344 잡담 대군부인 미치겠다 1 14:31 13
15085343 잡담 안가져고 와서 그렇지 여배도 힘들어 2 14:31 57
15085342 잡담 변우석 어제 시상식 의상 너무 예뻐 4 14:30 40
15085341 잡담 자자 너네 오늘 저녁 뭐 먹냐 4 14:30 20
15085340 잡담 플 보다보면 남배덬들만 아이디 보이는거 같음 9 14:30 179
15085339 잡담 습스 어플로보려면 유료야? 14:30 4
15085338 잡담 독수리 은근 재밋게 봐서 케사 연기대상 봐야겟다..... 14:30 7
15085337 잡담 ㅅㅇㅌ달릴 때 부터 하고싶은말이었는데 이간질 ㄴㄴ해 5 14:29 123
15085336 잡담 대군부인 공주랑 왕자 아니냐고 3 14:29 65
15085335 잡담 요즘 블레는 몇개정도 돼야 확정이야? 7 14:29 38
15085334 잡담 대군부인 1년 기다린 보람 있다 2 14:29 51
15085333 잡담 캐셔로 가족들하고 보는데 다들ㅋㅋㅋㅋ사람이 베이고 있는데 수트 좀 그만 찢어먹으라고 함 2 14:29 13
15085332 잡담 정경호 진짜 상복 없네 1 14:29 65
15085331 잡담 그 유툽댓글 하나로 온 플 맞지? 16 14:29 172
15085330 잡담 난 요즘 진짜 한탄 마플이 너무너무 질림...ㅋㅋㅋㅋㅋㅋ 5 14:29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