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댓글보고 알았네
업계덬이었던 덬인데 (지금은 아님)
나 사회초년생시절부터 제일 좋은 기억 있던 유일한 감독님임...
그때 티벤에서 처음 만났고 그때도 평판도 되게 좋았어서 안 잊힘
왜냐면 우리팀에 있던 팀장이 성격이 진짜 지랄맞고 남 흉도 잘 보는데
유일하게 칭찬하면서 소개했던 게 이 감독님이었거든
감독들 막 들어온 다른팀 막내들한테 반말 찍찍하는데
이분은 진짜 막내들한테도 존대 꼬박꼬박쓰고 힘들지않은지 막 다 물어보시고
아무튼.. 이 분 일하면서 화내고 인상찌푸렸던 기억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