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가 데이트 중에 잠들어서 남주 기억 못 하는 거
원작에서는 찐친 말고는 사람들 경계하던 여주가 남주가 편해지면서 잠들었다가 기억 잃고 기억장애 고백하는 거까지 흐름이 이어져서 감정 몰입이 잘 됐는데
여기서는 장면이 계속 전환되면서 나와서 몰입이 조금 힘들었어
갑자기 버스에서 잠든 것도 개인적으로 지쳐서 잠든 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음ㅜㅜ
그리고 남주 운동 싫어하는 캐릭턴데 팔이랑 손 나올 때마다 전완근이 너무 시강이라 혼자 또 몰입 못 함ㅋㅋㅋ큐ㅠ
그거 말고는 전체적으로 너무 좋았고
원작이랑 다르게 남주 친구 캐릭터도 생긴 게 난 오히려 좋았어(원작에선 여주 찐친 너무 안쓰러웠어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