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이사’ 개봉 후 일주일 후엔 또 다른 멜로 영화 ‘만약에 우리’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같은 장르로서 비교가 되고 있어 부담을 느낄 법도 하지만, 김혜영 감독은 연말에 멜로 영화가 많이 나오는 것에 기쁜 마음을 전했다.
그는 “‘만약에 우리’는 저도 재밌게 봤다. 저희 영화가 어린 친구들의 첫사랑을 담았다면, 그 작품은 과거의 사랑을 떠올리는 이야기다. ‘오세이사’가 갓 사랑을 시작한 느낌이라면, ‘만약에 우리’는 아련한 추억을 되새기게 하는 어른의 멜로다. 장르는 같지만 결이 다르다”라고 두 작품을 소개했다.
그리고 “구교환은 원래 좋아했고, 문가영의 연기가 너무 훌륭해서 박수를 치면서 봤다. 연말에 한국 영화가 잘 되길 바라고, 그래서 동료애 같은 느낌을 받고 있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https://tvreport.co.kr/interview/article/979361/
ㅎㅇ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