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전 느낌을 말하는 거야,
선입견일수있는데 그 선입견이란게 나같은 평범대중이 안 보는 이유가 되니까.
두번이나 헤어짐.
여주는 이혼경력
근데 남주가 전남편 불륜을 알리는 기자임
내가 아는 건 이게 다인데
드라마 진행되면서 다른 팩트들이 밝혀질수도 있지만
일단 볼까 하는 마음이 사라지는 건..
둘이 이십대때 두번이나 헤어졌다는 게
이유가 나중에 밝혀진다 한들
단순멜로 로코로 보기엔 짜증이 먼저 난다는 거
(연프에서 이미 실제 체험으로 보잖아 환승연애 사연들..
전연인들에겐 이별이유가 있고 재회하지못하는 까닭이 있잖아)
그리고 요새 세상에 결혼이혼경력이 연애랑 뭔 상관이냐 하겠지만
굳이 남주가 전남편 불륜을 알게 해주고 덕분에 이혼감사해하고
그런 설정이 왜 들어가야하나 싶어..
너무 밀접하게 연인의 과거가 다른 연인에게 밝혀지는 건 공감성수치랄까.
(남주 여주의 상황이 바뀌어도 싫었을듯)
그래서 난 굳이 왜 홍보에 전남편 불륜 내용이나 그런걸 왜 넣어서
사람들이 맛보기로도 안 보게 햇나 싶어..
다른 쪽으로 홍보를 했으면 어쩔까 싶기도 하고..
전남편불륜으로 시작되는 드라마는 있어도 복수라든지 여주의 홀로서기라든지
하면서 뭔가 통쾌한 맛으로 기대해서 보게 되는데
이건 뭔 상처입고 고난에 처한 여주를 구원하는 남자이야기 그런거로 보여서
그 멋에 취한 남자들이 좋아하겠구만 싶었어..
--그런 내용 아닐수도 있다는 거 알아.
그냥 안 보는 개인적이유를 적은 것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