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밍아웃장면ㅇㅇ
엄마한테만 말한게 아니라 사람들 다 불러서 말한거 내기준 전혀 안 작위적이고 뜬금없지도 않았음
베크나가 주변인들이 어떻게 반응할지에 대한 두려움을 빌미로 계속 협박한거였는데
아예 약점이 되지 않게 전부한테 미리 말해버린거 너무 멋있고 대단했음..
그리고 시즌5에서 계속 본인의 정체성을 인정하고 정면승부하는 것에 대한 메시지를 강조해와서 더 자연스러웠다고 생각함
504가 스스로 마주하면서 극복하는 폭발적인 장면이었다면 507은 거기서 한발 더 나아가는 용기였음
노아슈냅 연기도 신들려서 걍 존내 오열함 거기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