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기억상실 남주면 기억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여주에게 끌리는 이야기잖아 근데 여주한테 끌리기는 개뿔 여주가 나랑 그쪽이랑 사귀던 사이였다고 하니까 그럴리가 없는데 그쪽 내스타일 아닙니다, 차라리 이렇게 된게 잘됐네요 어차피 우리는 오래 가지도 못했을겁니다 이러고 있음..
분명 경민이가 기억 안 돌아온건 어쩔수 없지만 한달동안 고다림이 간호해줬으니까 고맙다는 말이라도 하라고 그랬잖아... 알겠다고 해놓고 어떻게 찾아가서 고맙다는 소리도 안함? 공지혁 원래 싸가지 없고 지만 아는 이기적인 사람 아니잖아 그냥 좀 자뻑하는 사람 아니였음..?
그리고 제주도에서 아무런 사이 아닐때도 샵가서 드레스 입고 나올때 약간 반한 연출 했었는데 파티장에서 고다림 공지혁 마주치고 나서 반한 느낌 조차 안주고 그냥 스토커냐는 식으로 따라왔냐고 뭐라하기만 하고 ㅋㅋㅋ 그 와중에 기억 아무것도 안 돌아왔던것도 아니고 소소하게 돌아오는 연출 했으면서도 이렇게 뽀뽀하기 직전까지 길가는 사람 1 취급하는 이유가 뭐야 이럴거면 1화부터 13화까지 왜 서사를 쌓아온건지도 모르겠음 너무 별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