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쿠에 글 첨써봄..
진심 너무 여운에 뻐렁차서 글 안쓰곤 못참겠어
연말에 개인적으로 힘든일도 많았고
애낳고 6년…설레이는 감정이 뭔지 기억도 안났는데
고공 커플 보면서 오랜만에 너무 설레이고 행복하고 즐거웠다..
개인적으로는 1-9화까지는 완벽했고..
후반부는 나도 아쉽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막화까지 꽉찬 해피엔딩 보여줘서 진심 행복했어..
아쉽다는 글들이 많아서…
그냥 나처럼 키괜때문에 오랜만에 설레이며 행복한 연말을 보내는 사람도 있다는거ㅠㅠ
두달동안 머리아프고 팍팍한 현실을 잊게 해줘서 고마워ㅠ
잊지못할꺼야 고공 케미 너무 좋았어..
제발 다른 드라마에서 꼭 다시 만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