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감배 다 좋음
여기에 소품 의상 장소 세트 까지 미쳤음
음모와 다른 자잘함 스토리 전개들 다 좋고
너무 억지스럽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얽혀서 스토리 진행되고
마무리까지 개연성있고 깔끔한 게 너무 좋다
조선의 풍속이랑 문화 등 시대상이 느껴지는데
특히 이상하게 이 작품 보고있으면 신윤복 그림이 떠오름
솔직히 타 드라마들에 비해 특이하게 이 드라마는 초중반 까지가 살짝 고비긴 함
근데 그만큼 차근차근 쌓아올리니 10~16화가 너무 재밌게 전개됨
특히 보통 끝에 2회차 정도에 벌려놓은거급 마무리 하려면 무리수 많이들 두는데
이 드라마는 오랜 시간 작가가 심혈을 기울여 쓰신게 느껴짐
길었는데 암튼.. 로맨스 사극 좋아하는 덬들 꼭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