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원래 영화를 n회차 돌고 이랬어서 오세이사 리메이크 됐단 거 오늘 개봉하기 이틀 전에 알았어..ㅋㅋㅋㅋㅋ그래서 냅다 오전시간대로 보고 왔어
제일 인상 깊었던 것 : 아버지 나올 때마다 그 사연을 알고 있으니까 눈물이 자꾸 남...배우님 너무 덤덤하게, 어른답게 연기 잘 해주셔서 더 슬펐음...
주인공 두 명은 청소년 특유의 약간 어색하면서도 풋풋해서 예전 나 학교 다닐 때 생각 나고 그랬다..
그리고 현지화를 최대한 잘 해보려고 노력한 느낌이 컸어 막 mbti 머야 이런 질문도 있고 물복 딱복 이런 것도 있고 ㅋㅋㅋㅋ두 배우님들 히히 헤헤 거리는 거 나까지 기분 좋아짐
다만 조금 더 뭔가 병약한 느낌을 살려줬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보는 내내 전완근이 섹시한 것밖에 안 느껴졌어요...ㅠㅠㅠㅠ
그게 조금 아쉬웠던 것 같아 다른 것들은 무난무난했던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