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부터 30대 후반까지 이어지는 인물의 시간을 극적인 변화 없이, 일정한 톤으로 관통한다. 감정을 터뜨리기보다는 눌러 담고, 말보다 태도로 보여준다. 박서준이 걍 이경도임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