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간 ‘MZ 구미호’ 김혜윤, 로몬에 영업 나섰다(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김혜윤 로몬이 신묘한 갑을 관계를 예고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극본 박찬영·조아영/연출 김정권) 측은 12월 24일 은밀한 영업에 나선 은호(김혜윤 분)와 그의 예비 고객 강시열(로몬 분) 스틸컷을 공개했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인간이 되기 싫은 MZ 구미호와 자기애 과잉 인간의 좌충우돌 망생구원 판타지 로맨스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구미호 세계관 위에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은호와 강시열의 두 차례 만남을 포착했다. 강시열이 축구 선수로 성공하기 전부터 은호는 그를 자신의 잠재적 고객으로 점찍는다. 개인 훈련 도중에 갑자기 나타난 은호와 그에게 명함을 받고서 미심쩍은 눈빛을 보내는 강시열의 모습이 흥미롭다. 그리고 그날 이후, 두 사람은 9년이 흘러 재회한다. 세계적인 축구 선수로 거듭난 강시열 앞에 또다시 예고 없이 나타난 은호의 영업 모드도 여전하다. 과연 인간의 소원을 비즈니스 모델로 삼은 은호가 강시열을 맴도는 이유는 무엇이고, 강시열은 은호에게 어떤 소원을 이야기할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김혜윤은 인간이 되고 싶지 않은 MZ 구미호 ‘은호’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행여나 인간이 될까 선행은 작은 것도 삼가고 혹시나 천년 도력을 잃을까 악행은 큰 것만 삼가며 살아가던 어느 날, 그의 호(狐)생사를 뒤흔드는 뜻밖의 사건이 벌어진다. 로몬은 자만은 있어도 나태는 없는 월드클래스 축구선수 ‘강시열’ 역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는다. 해외 유명 구단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필드를 누비던 그의 완벽한 인생에 구미호 은호가 태클을 걸어온다.
‘MZ 구미호’ 김혜윤, 로몬에 영업 나섰다(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9년 시간텀이 있나봐 이건 새로 풀린 얘기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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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시열이 한장 더 있다 고화질 스틸 얼른 올라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