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은 생각보다 백아진을 응원하는 사람이 많아 놀랐다고 했다. 거기에는 여러 감정이 섞여 있겠지만 아마 백아진을 품고 작품에 몸을 던진 김유정을 향한 응원이 있었을 것이다. 처음 본 순간부터 우리는, 김유정을 친애했으니까
(((나)))백아진의 어린시절이 너무 불우하고 부모의 모진 학대를 당해서 불쌍한 것도 있지만 어쨌든 본인만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사람을 조종한 빌런 캐릭터인데 그런 백아진을 매력있게 연기해줘서 백아진을 더 응원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