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은 이번 작품이 사극 첫 도전이었다. "걱정이 엄청 컸어요"라며 김세정은 "옷도 머리 스타일도 달라서 제가 잘 소화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고, 톤 같은 경우도 신경을 써야 했는데 사투리를 쓰는 역할이라 사극 톤을 많이 쓰지는 않았다. 사투리가 다른 영역이라 그게 숙제였지만, 사극 분장이 잘 어울려서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는 터닝 포인트가 된 것 같아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물론 어려운 부분은 존재했다. 먼저 의상이나 메이크업 등에서도 1인 3역인 만큼, 남들의 배로 준비를 해야 했다. 그는 "포인트는 달이일 때는 거의 메이크업을 하지 않았고, 강이가 들어왔을 때의 달이도 최대한 메이크업을 덜어내려고 했다. 로맨스기 때문에 남자 캐릭터와 붙었을 때 예뻐 보였으면 하는 마음이 있어서 궁녀가 됐을 때부터 연월이의 기억이 살아날 때까지 화장을 조금씩 더하려고 했다. 후궁이 됐을 때의 달의 모습이 연월이랑 닮아있는데 그때가 제일 예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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