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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포엠은 마케팅 예산의 40%를 개봉 이후에 투입한대

무명의 더쿠 | 09:10 | 조회 수 311

Q : 영화의 본질과 관계없는 낚시성 홍보를 한다는 비판이 있다.

"트렌드에 맞춰 마케팅 방식에 변화를 준 것 뿐이다. 마케팅은 작품의 장점을 극대화해서 공격적으로 해야 한다. 스토리텔링과 메시지에 의존하지 않고, 관객의 감성에 집중한다. 그게 '눈속임'인지 여부는 대중이 판단한다. 침체된 영화 시장에 자극을 주고 활기를 불어넣는 메기로 봐줬으면 좋겠다."


Q : 밈의 주 소비층은 10~20세대인데, 확장성이 있을까.

"그들이 마중물을 만들어줘야 30~40세대가 따라온다. '서울의 봄' 심박수 챌린지 같은 놀잇감을 제공하면 대중이 갖고 놀면서 입소문이 퍼진다. 121만 관객을 모은 일본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2022, 이하 '오세이사') 때도 '개슬퍼'란 직관적인 평가 한 마디에 집중한 콘텐트를 만들어 10대들의 온라인 놀이터에 뿌렸다. 젊은 직원, 빠른 의사 결정이 우리 회사의 강점이다."


(중략)



Q : 향후 라인업은.

"7일 개봉하는 배두나 주연의 '바이러스'를 비롯해 일본 영화 리메이크 '태양의 노래', 하정우 연출·주연의 '윗집 사람들', 이선빈 주연의 공포물 '노이즈', 최우식 주연의 '넘버원', 이주명 주연의 '안아줘' 등이 있다. '오세이사' 리메이크(추영우·신시아 주연)는 곧 촬영에 들어가고, 일본 영화 '남은 인생 10년' 리메이크, 청춘물 '졸업식'도 준비하고 있다."


Q : 청춘물이 눈에 많이 띈다.

"시대와 환경은 다르지만 청춘의 본질은 똑같다. 청춘물을 보며 10~20세대는 자신들의 이야기로 받아들이고, 30~40대는 '나도 그랬지' 하면서 공감한다. 혼자 자라고 혼자 놀면서 감정 교류가 약해진 젊은 관객에게 영화가 좋은 매개체가 될 수 있다. 손익분기점 100만 규모의 작지만 강한 영화를 1년에 8편 정도 내놓을 계획이다. 목표는 항상 100만 관객이다. 100만 이후부터는 관객이 관객을 불러주기 때문이다."


https://naver.me/5YFzAX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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