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영화로 속아서(?) 보지 않았다면 개취로 영화 자체는 그렇게 나쁘지 않은거 같음. 결말 해석 찾아보니까 육체는 사라지고 기계 몸만 남더라도 그 안에 타인을 위해 희생할 수 있는 숭고한 마음이 있다면 그것을 인간이라 부를 수 있는가 영화는 그렇다고 말한다 이걸 봤는데 끄덕이게 됨. 조금 더 친절하게 풀어갔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있는데 뭐 암튼 여운은 남는 영화다.
잡담 대홍수 생각보다 되게 여운이 남는다
165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