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창세기 노아 얘기가 제일 컸다. 즉각적으로 연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도 있었고, ‘단순한 재난에 끝나는 이야기가 아니겠지’ 새로운 세상, 새로운 종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다. 구글에 ‘대홍수’ 치면 노아 창세기 대홍수가 먼저 나온다. 그 키워드 자체를 통해 바로 연상되는 게 그런 이야기였기 때문에 연상 작용을 불러일으키고자 하는 의도도 많았다. 거대한 물결, 파도, 사람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하는 형상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이야기를 들을수록 잘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