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첨에 들마 속에서 영체된다 그래서 걱정되는 마음이 있었거든?
왕년에 나 망덕이가 ㅍㅇㅅ ㅇㅍ 라고 경찰과 범죄자의 얼굴 바꾸는 외국영화에 홀릭했어서 사람이 서로 바뀌었다고 믿을 수 있을만큼의 연기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고 해야하나?
암튼 그 영화의 배우들 연기때문에 그 영화 수십번 봤었는데 (예전엔 테이프여서 많이 보면 늘어지는거ㅜ 아껴서 봄ㅠ) 이제 이강달로 벌써 수십번 봤으니 앞으로 수백번 볼듯ㅠ 강본과 달본 영체도 그렇고 연기 하나하나 볼때마다 감탄스럽고 보는 내가 다 마음이 벅참
강본과 달본이 이강달해줘서 고맙고 작가님도 이런거 써주셔서 감사하고 또 그걸 기깔나게 연출해주셔서 고맙고 다른 배우분들도 넘 고맙고 그래ㅠㅠ
이 벅찬 마음 얼마만인지 갠적으로 남은 내 생에에 이강달을 뛰어넘는게 오긴 올까 싶다 그러니 팀이강달 다시 모여서 작품 남겨주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