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의 잠수 이별인데
별로 가슴 아프거나 미안한 것도 깊지 않은듯
28세에 20대 떡볶이 돈까스 얘기하며 잠수를 당당하게 얘기하는 것도 우습고 ( 사실 그럴수 있는데 나는 둘이 우는게???? 했음)
저러고 와서 28살에 또 잠수 하고는
40대에 지금 아무 일도 없던 양 겉으로 장난까는게 맘에 안들음
진실되지 않고 경도만큼 아프진 않았으니 가능하겠지
그리고 여전히 자기가 뭔가 잘하면 경도가 넘어올거라는 자신감도 은연중 깔린게 진짜 맘에 안듦 단한번도 진실되게 집안 얘기
상처 얘기 안한 것도 사실 경도랑 아무 상관없는 얘긴데 본인 자격지심이잖아
나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데 또 이게 현실에 없는 경우는 아니고
다만 내가 바라는 로맨스의 여캐릭터는 아니라서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