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다른 방송사 사극을 싫어하진 않음
사극은 골고루 다 좋아하니까
근데 딱 엠사에 어울리는 사극 색깔이 있는데 그게 딱 퓨전, 로맨스, 청춘, 여기에 살짝 미스테리한 판타지 한 스푼 첨가 이 정도라고 생각했거든
이강달이 딱 그래서 좋았어
끝까지 보고나니까 이 작품은 약간 동양풍 로판(로맨스판타지) 소설이나 웹툰을 영상화 한 것 같은 뭐랄까 딱 요즘 시대 스타일로 풀어낸 퓨전사극 같단 느낌이 드네
간만에 엔딩이 꽉 닫힌 해피라 속이 후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