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4 용지 한장짜리 글만 써봐도 순수창작이면 해명이 어렵지않단걸 깨닫게 됨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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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
조회 수 56
내가 이 문장쓸때 뭔생각하다 이걸 썼었고
뭐하다가 이 부분 A에서 B로 표현을 고쳤다
라는 게 명확하거든 ㅇㅇ
문장을 쓴 기승전결이 잊을래야 잊을수가 없음
근데 장편을 쓸땐 생각하는 시간이 길어서
아이디어가 반짝 빛났다 사라지기도함
그래서 글쓰는사람은 폰메모장이든 컴퓨터메모장이든 수첩이든
항상 메모가 습관화 되어있음
본인이 글한번 휘갈길때 수정없이쓰는 개천재가 아니고서야
메모가 없을 수 없음
뭘 조사해서 뭘 썼고
어떤걸 보고 연상해서 이 장면을 썼다
-절대 이걸 잊을수가 없음
창작이란건 그만큼 어려운거니까,
그렇게 오랜시간을 들여서 태어난 내 작품인데
창작품은
작가가 증거를 못내밀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