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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시그널 표절논란중인 격세추흉 줄거리 번역글 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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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0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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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범죄수사대 형사 톈광은 원칙을 중시하고, 올곧으며, 엄격하지만 냉혹하지는 않은 인물이다. 뛰어난 지능과 탁월한 능력 덕분에 아무리 어려운 사건에 직면하더라도 침착함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어느 날, 그는 연쇄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그 이유를 알 수 없어 혼란에 빠진다. 


범인은 20년 전 그의 아버지에게서 탈출한 범죄자였다. 톈광의 아버지 다허 역시 20년 전 경찰관이었지만, 그의 능력은 톈광과는 매우 달랐다. 그는 평범하고, 부주의했으며, 실수를 자주 저질렀다. 죄수의 탈옥을 방조한 것만으로도 중범죄였지만, 


결국 매춘부의 침대에서 죽음을 맞이하여 톈광과 그의 어머니에게 엄청난 수치와 고통을 안겨준 것은 그에게 평생 지울 수 없는 오점으로 남았다. 


아들이 아버지의 잘못을 속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톈광은 살인범을 잡으려는 열망이 점점 커져가는 가운데, 그의 수사를 끊임없이 방해하는 추리소설 작가 가오산을 만나게 된다. 


법의학 소설 작가로 유명한 가오산은 기이하고 논란이 많은 사건들에서 영감을 얻어, 자신의 통찰력과 직접 목격담을 바탕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절차와 증거에 집중하는 이성적인 경찰과 인간 본성과 세상을 예리하게 꿰뚫어 보는 감수성 풍부한 작가가 만나면서, 톈광과 가오산은 끊임없이 갈등을 빚는다. 


톈광은 20년 전 사건의 범인이 유죄이며 반드시 처벌받아야 한다고 믿지만, 사건에 정통한 가오산은 범인이 자백을 거부하는 데에는 분명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서로 다른 원칙은 범인(진실)을 쫓는 경쟁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도 톈광은 여전히 ​​미스터리를 풀지 못한다. 어느 날, 오래된 서류들을 정리하던 중 아버지의 낡은 휴대전화가 갑자기 울리는 것을 발견합니다. 의심스러운 마음에 전화를 받자, 수화기 너머의 사람은 자신도 경찰이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상대방이 1980년대에만 집중하고 2004년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듯한 모습에 의아함을 느낍니다. 끈질기게 추궁한 끝에, 톈광은 그 사람이 다름 아닌 자신의 아버지 다허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습니다. 


아버지가 20년 전에 돌아가셨으니, 톈광은 자신의 21세기 시간대가 1984년과 연결된 것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전화 속의 다허가 여전히 예전처럼 태평스럽고 야망이 없어 범죄 활동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모습에, 톈광은 오랫동안 품어왔던 아버지의 배신에 대한 원망이 다시금 끓어오르며 아버지를 더 이상 인정하지 않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마법의 힘을 얻게 된 천광은 점차 다허의 능력을 이용해 1984년의 단서를 조사하게 함으로써 2004년 연쇄살인범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게 했다. 이렇게 두 세대에 걸친 아버지와 아들의 협력이 시작되었고, 그들은 여러 생애를 넘나들며 범인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어쩌면 운명적인 인연 때문일지도, 아니면 가오산이 천광의 인품을 진심으로 존경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녀는 천광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조언을 건넸다. 이야기를 들은 천광은 가오산이 비록 몸은 불편하지만 마음은 풍요롭다는 것을 깨달았다. 자신을 돌아보며, 그동안 다허에게 소통할 기회를 계속해서 주지 않았던 것을 후회했다. 


이런 식으로 계속된다면 평생 후회할 뿐일 것이다…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천광은 가오산의 도움을 거듭 받았고, 그녀에게서 점점 더 많은 영향을 받았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도 모르게 마음을 열고 새로운 빛을 발견하게 되었다… 마침내 천광은 자신이 가오산을 남몰래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한편, 가오산은 어찌 천광에게 무관심할 수 있었겠는가? 다만 톈광은 언제나처럼 남의 감정을 헤아리지 못했고, 그 때문에 두 사람은 길고 험난한 여정을 거치며 수많은 실수를 저지른 끝에 마침내 서로에게 마음이 있음을 깨달았다. 여러 우여곡절 끝에 두 사람은 마침내 하나가 되었다.


 그러나 톈광과 가오산이 가장 행복한 순간을 맞이했을 때, 톈광은 문득 엉뚱한 생각을 했다. 가오산이 휠체어에서 벗어나 자신과 함께 산에 올라가 경치를 감상하면 얼마나 좋을까… 톈광은 가오산에게 교통사고가 났던 시간과 장소를 물었고, 다허에게 그 사실을 말했다. 


다허는 정확히 1984년의 특정 날짜와 시간에 사고 현장에 도착해 가오산을 구해냈다. 1984년 당시 일곱 살이었던 가오산은 다치지 않았고, 역사는 완전히 뒤바뀌었다.


 2004년, 가오산은 장애인이 아니었지만 톈광을 알아보지 못했고, 심지어 살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다. 톈광은 역사를 되돌리는 것이 모든 것을 뒤흔들어 놓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절망에 빠졌다. 가오산은 교통사고에서 간신히 살아남았지만, 


부모는 결국 화해하지 못했고, 그녀는 길거리 아이가 되었다. 이후 납치되어 범죄의 세계로 내몰리게 된 그녀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수많은 범죄를 저질렀다. 톈광은 마침내 역사를 되돌리는 데에는 훨씬 더 큰 대가가 따른다는 것을 깨달았다



주인공캐에 약간 부가설정 붙은거 빼곤 그냥 시그널이세요

그것도 번안수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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