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작 - 이미 인간의 육체를 구현해 내는 기술은 개발 완성,
인간의 정신을 만드는 이모션 프로젝트도 아이라는 실험체로 성공한 상태
상황 - 북극 소행성 충돌로 빙하 녹고 전 지구에 대홍수
아이의 정신인 이모션이 물리적으로 추출(아이 사망) 된 상태로 김다미는 우주로 향함
UN의 프로젝트는 전세계 과학자들이 각자 만들어 낼 인류의 종류를 나눠 파트를 맡음
대한민국의 임무는 엄마와 아이 구현하기
우주선의 위기, 외부 충격으로 본체 김다미 크리티컬한 부상 입음
김다미의 기억이 물리 추출(김다미 안나 사망)되어 이모션 개발 기기에 투입
김다미의 기억을 기반으로 수 많은 상황을 시뮬레이션 하며 모성과 한 인간으로서의 기능을 할 감정을 만들어야 함
실험의 완성은 아이를 찾는 순간으로 김다미가 세팅하고
시뮬레이션이 아이를 못 찾게 방해하는 건 실험체가 되도록이면 다양한 상황을 맞딱드리게 하려는 목적임
근데 그게 nnnnnnnnn번 걸림
우주선의 시뮬레이션 기계 안에서 이미 완성 된 아이의 이모션이 모성 시뮬 돌리는 거에 이용되는 형태인거임
그래서 아이는 nnnnnnnnn번째를 다 기억함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우주선에 탄 마지막 인류 조차도 죽고 사라짐
하지만 이모션 프로젝트는 세팅 된 기기로 계속 돌아감 nnnnnnnn번째 시뮬레이션을 반복하면서
헬기 타기 전 옥상에서 안나는 자신이 5년 키운 아이를 살리고 싶었으나
과거의 자신이 뱉어 놓은 말 때문에 실험체의 샘플이 물리적으로 추출되어야 하는 상황이었음
그래서 아이가 죽을 수 밖에 없다는 현실을 받아들였을 땐, 아이 다음에 엄마를 만들 차례인 게 기억나서 그때부터는 진작에 본인이 엄마 시뮬레이션으로 들어가기로 마음을 먹은 것 같음 그래서 아이한테 옥상 옷장에 숨어있으라고 말하고
그 옥상에서는 아이를 살릴 수 없지만 언젠가 엄마 실험체가 완성되면 아이의 정신이 새로운 육체에 주입 될 걸 예상한거임
nnnnnnnnn번의 시뮬 반복
아이를 찾아 안은 순간 이모션이 완성
옥상에서 다이빙하는 김다미가 물 위로 날아가는 장면은 그동안의 시뮬레이션을 지나치는 과정임
그리고 바다 위에서 아이를 안고 함께 잠수하는 걸로 모성 이모션 프로젝트도 임무 완성
대략 몇년 뒤인지 가늠할 수 조차 없는 미래의 우주선에서 2025년 김다미와 2025년 아이의 몸 형태로 자동제작 됨
그리고 완성 된 엄마와 아이의 이모션이 바디 더미에 주입 됨
그래서 죽기전과 시뮬레이션의 기억을 모두 가진 완전체 미래 인류 김다미와 아이가 우주선에서 살게 됨
마지막으로 작은 캡슐들이 지구로 보내지는 모습이 나옴
un에서 다른 임무를 맡은 신인류들도 비슷한 시기에 완성 되어 지구로 투입 되는 모양임
영화 괜찮네 ㅋㅋ
대박이 날 수도 있는데 만듦새가 조금 아쉽고
스토리 전개가 너무 불친절해서 대중이 이해를 못하나 싶고
재난물로 홍보를 해서 sf를 맞이할 마음의 준비가 안 된 대중이 많이 화가 난 것 같아
나는 sf 너무 좋아하고 이런 장르인거 알고 봐서 영화 마음에 들었음
거의 한국의 인터스텔라가 될 뻔한 작품이라고 느껴짐
근데 애 징징이 완급이 너무 심했고, 중간에 톰크루즈의 엣지오브투모로우도 생각나고..
sf 영화로서 스토리 짜임새랑 시도는 매우 좋았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