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봤다.
불호평이 많아서 걱정하며 봤는데 다행히 내 취향이었음.
존잼.
중간부터 안나 티셔츠 숫자 바뀌는거 세고 있었어.
처음에는 007 이러다가 나중에 21499 이렇게 될 때까지 반복했구나 싶었고.
자인이도 박해수도 21499번 반복하면서 기억이 남아버렸구나 싶고.
박해수캐도 너무 안쓰럽고..
처음에는 이게 뭔가 했다가 나중에는 존잼.
여러번 재탕할 각이 나왔어.
그러면 또 못 본 걸 볼 것 같아.
처음에는 그냥 지나쳤던 모든 것들이, 나중에는 결국 유의미한 의미로 돌아오는 것도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