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세대 연극 스타'인 배우 윤석화가 별세했다. 향년 69세.
19일 연극계에 따르면 뇌종양으로 투병해 온 윤석화는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유족과 측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난 윤석화는 1975년 연극 '꿀맛'으로 데뷔했다. '신의 아그네스', '햄릿', '딸에게 보내는 편지' 등에 출연하며 연극계 인기를 이끌었다.
사진은 지난 2021년 10월 19일 산울림 소극장에서 열린 아카이브 '자화상I' 프레스콜에서 열연을 펼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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