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아 작가는 “이번에는 결국 그들의 청춘과 행복했던 시절에 항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고도를 기다리며' 속 고도와 달리 경도는 꼭 오고야 말기를 바라며 집필했다”고 전해 전작들과는 또 다른 매력의 로맨스 서사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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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세 번째로 만난 두 사람의 사랑은 어떤 형태의 사랑이라 정의하기 어렵다. 어쩌면 첫 연애보다 폭발하고, 두 번째 연애보다 성실과 용기로 서로를 지켜내길 바라며 이야기를 써 내려갔다”고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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