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배우 이광수(40)가 신민아·김우빈 결혼식의 사회를 본다.
18일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이광수는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되는 신민아·김우빈 결혼식에서 마이크를 잡는다.
이광수와 김우빈은 '절친'이다. 이미 김우빈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이후 '이광수가 사회를 보는 것 아니냐'는 많은 이들의 추측이 쏟아졌다. tvN 예능 '콩콩팥팥' '콩콩팡팡' 등에서도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광수와 신민아는 올 초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에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과 인연이 있는 이광수가 기꺼이 결혼식 사회를 맡기로 했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2014년 2월 한 의류브랜드 광고 촬영장에서 처음 만난 후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광고 촬영 당시 김우빈이 신민아에게 '누나'라 부르며 호감을 드러냈고 이후 연인 사이까지 발전했다. 그해 7월부터 연애를 인정하며 공식 커플이 됐다. 김우빈은 2017년 비인두암 투병으로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2019년 완치 판정을 받고 복귀하기까지 신민아가 든든하게 그의 곁을 지켰다. 2020년, 김우빈이 신민아가 몸담고 있는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결혼식은 12월 20일로 서울 신라호텔에서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https://naver.me/FlcviG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