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년을 맞아 KBS가 독립운동가이자 시인, 승려였던 만해 한용운의 삶을 새롭게 조명한다.
KBS 대전총국은 시집 '님의 침묵' 탈고 100주년을 기념해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만해의 나라(기획 윤진영, 연출 이동현·고하늘·김인구, 구성 황희선)'를 제작해 오는 12월 20일(토) 오후 1시 5분 KBS1에서 전국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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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세영, 정일우, 진세연은 단순한 내레이터가 아닌 '감성 프리젠터'로 참여한다.
이들은 만해의 시를 낭독하고 그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만해가 꿈꿨던 나라'의 의미를 시청자에게 전한다. 배우들의 낭독은 시의 숨결과 공간의 울림을 살려 기존 역사 다큐멘터리와 차별화된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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