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예전 같은 극장 관객수 동원으로 문화예술계에 화제되는 그런 영화관람문화의 시대는 점점 사라지고 있는 듯
그리고 코로나 이전에 넷플이 한국 들어온다 할 때부터 이럴 거라 생각했어. ott 시대로 넘어갈 거라는 게... 시기의 문제일 뿐 언젠가는 닥칠 미래라 느껴졌거든
지금도 뭐랄까 영화의 명맥은 안 끊기겠지만 영화라는 컨텐츠에 대한 개념정의가 미묘하게 점점 바뀌어간다 느낌
전에는 어떤 곳에서 보게 된다 해도
영화 = 잘 만든 스토리텔링 작품을 감상 이랬는데
지금은
일반영화 = 심심할 때 ott에서 찾아보는 비디오 스낵컬처
극장영화 = 오감 만족을 위한 롤러코스터 체험학습... 이런 뉘앙스랄까?
그러니 대작 블록버스터 눈뽕 확실하고 현란한 스토리에 사람을 푹 빠져들게 하는 강한 몰입감을 제공 못하면 기준치 미달로 까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