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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단독] 올해 꽉 채운 이준영, 군 입대 임박에 심경 밝혔다 "오히려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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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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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배우 이준영의 행보는 단단하고 다채로웠다. 매 순간순간 다부진 걸음을 디뎠던 그이기에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란 없었다. 입대를 앞둔 그는 오히려 제대 후 달라진 자신의 연기에 기대가 된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준영은 올해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 '폭싹 속았수다', '약한영웅 Class 2', KBS 2TV 드라마 '24시 헬스클럽' 등 다양한 작품을 오가며 새로운 얼굴을 보여 줬다. 그의 활약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예능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넷플릭스 예능 '장도바리바리 3'에서 활약했으며, MBC 추석 특집 '놀면 뭐하니?'의 80's 서울가요제에서 박남정의 '널 그리며' 무대를 선보여 대상을 받았다. 그룹 유키스 출신인 그는 노래와 댄스를 겸비한 예능감을 뽐냈다. MBC '대학가요제' 진행자로도 나서며 탁월한 진행 실력을 뽐냈다. 


 2025년을 자신의 해로 만든 이준영은 수상의 기쁨도 맛봤다. 그는 지난 6일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10th Anniversary Asia Artist Awards 2025, 이하 '10주년 AAA 2025')에서 베스트 액터상을 수상했다. 'AAA'에서의 수상은 벌써 4번째다. 그는 2021년 베스트 초이스상, 2022년 베스트 액터상에 이어, 2023년 베스트 액팅 퍼포먼스상을 거머쥔 바 있다. 


 이준영은 '10주년 AAA 2025' 시상식에도 참석하며 자리를 빛냈다. 그는 시상식 전 대기실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늘 기억해주시고 불러주셔서 영광이다. '열심히 잘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 또 한편으로는 '이게 마지막인 것처럼 즐기자'는 마음도 있다. 그래서 더 긴장되는 마음으로 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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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이번 '10주년 AAA 2025'에 참석한 심경이 더욱 남다르다고 했다. 1997년생으로 올해 28세가 된 그는 입대란 과제를 앞두고 있다. 그는 "'입대 전 해외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있을까' 하는 생각에 두려움이 있었다. 그런데 '10주년 AAA 2025' 덕분에 이런 자리에 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또 전부는 아니지만 'AAA' 성장 과정을 봐왔다. 정말 멋진 시상식이다. 앞으로 20주년, 30주년으로 잘 이어가면 좋겠다"며 10살을 맞은 'AAA'에 축하 메시지도 전했다. 


 이준영은 '10주년 AAA 2025'에서 베스트 액터상 수상과 더불어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는 환상적인 공연으로 현장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미니 1집 '라스트 댄스(LAST DANCE)'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바운스(Bounce)'를 '10주년 AAA 2025' 버전으로 편곡해 무대를 꾸몄고, 곡 후반부 등장한 그룹 키키의 하음과 함께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는 이러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 연습했다고 털어놨다. 이준영은 "친구들 다 데리고 와 무대를 준비했다. 준비 과정은 생각보다 되게 순탄했다. 요즘 촬영 중이라 스케줄이 너무 바빠서 연습을 거의 새벽에 했는데, 함께하는 팀들과 호흡이 잘 맞아서 좋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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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영은 '10주년 AAA 2025'의 열기를 이어간 페스타 'ACON 2025' MC로도 활약했다. 그는 그룹 크래비티 앨런, 키키 수이, 아이들 슈화, 과 함께 7일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ACON 2025'의 진행을 맡았다. 


 MC로 나서기 전 그는 "올해 내가 가진 것보다 더 많은 걸 하게 됐다. 늘 무대 위에서 서던 입장이었는데, 이번엔 무대를 소개하고 응원하는 위치였다. '저 자리에 서면 어떨까?' 늘 궁금하기도 했다. 한 팀 한 팀 온 마음 다해서 소개하고 응원할 생각"이라는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ACON 2025'에서 이준영은 매끄러운 진행력은 물론이고, 특별 무대까지 펼치며 '만능 올라운더'의 존재감을 뽐냈다. 


 올해를 '열일'로 가득 채웠던 이준영은 "매해 바빴지만, 올해는 잊히지 않을 거 같다. 올해는 특히 많은 분이 내가 해왔던 것들을 알아봐 주신 느낌이다. 자만하지 않고 더 잘 해내고 싶단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입대를 앞둔 그는 우려 대신 기대감이 크다고 했다. 이준영은 "입대에 생각이 많아지진 않는다. 오히려 가면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환경이 있을 거 같아 기대도 된다. 군 복무 이후 내 연기가 어떻게 바뀔지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준영은 새해 인사도 전했다. 그는 "매해 1월 1일이면 마음이 조금씩 요동치는데, 그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평안한 한 해를 보냈으면 한다"며 "여러분도 각자의 생각과 마음이 잘 지켜지는 한 해였으면 한다. 건강하게 잘 지내셔라. 나는 (군대) 잘 다녀오겠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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