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도 여전히 남아있고 얼마나 서로 손잡고 안고 만지고 싶겠음하지만 그러면 그러다 다 무너지고 걷잡을수 없으니까참고 또 참을거아냐 ㅠㅠ 그래서 그런가 발 씻겨주는 장면이 너무 아무렇지도 않아하서 오히려 좀 맘이 먹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