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내가 무과급제하면 너한테 댕기주면서 청혼한다′
이런 얘기 나눌때까지만해도
장정왕후도 얼굴숨기면서 웃고있었단말야ㅜ....
근데 금혼령 내려지고
장정왕후는 좌상이 자길 붙잡아주길 바랬는데
좌상이 뭔가 뜻대로 따라주지않은거같음
좌상 기억속 장면에서
중전됐을때 장면말고,
댕기머리일때 표정들 보면.... 뭔가 실망하고 돌아서는걸로보임ㅠ


그렇게 장정왕후는 아마 가문의 의지대로
중전자리까지 올라가고
좌상은 무과급제하며 궁에서 잠시 만나는 사이가 됐지만
장정왕후는 대비에게 자기계파가 아니란 이유로 미움받고
결국 누명쓰고
일련의 과정들을 보면서 좌상은
과거에 장정왕후 손을 놓친 후회가 미련이 되고 집착이 되어서
돌아버린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봄🫠
첨부터 일방향이었을거같진 않고
쌍방이었는데 타이밍놓치고 어그러진 관계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