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반집 언니랑 거칠게 자란 애가 서로 미래를 그리며 사랑했는데
장정언니가 중전으로 합격받아서ㅜ 궐들어가야함
아마 장정이라면 깔끔하게 좌상 끊어냈을거고 좌상은 받아드리고 그냥 보고 지키고만 싶어서 궐에 들어갔을거같고(아닐수도)
근데 말도안되는 누명에 장정언니가 사약먹는대 그냥 장정지키려고 의금부같은거 들어갔는데 의금부사람이라 내 손으로 사약줘야한댄다
그래서 제발 살아만 달라고 빌기까지함
그리곤 이 거지같은 일을 만들수있는 권력을 내 손에 쥐겠다고 마음먹고는 하나하나 이뤄내는데
그녀의 아들이 날 방해함
근데 내가 사랑하는 여인과 닮고 그 여인의 멈춰있는 시간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그 아들을 감히 해칠수는 없는
미친사랑....
그치만 좌상... 넌.... 이승에서 떠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