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상은 그냥 제발 살아만 있어줬으면 좋겠는데
장정왕후는
스스로 떳떳하고
운이는 넘나 왕의 아들이니
하늘이, 시간이, 내 결백을 알아줄거다
믿는 사람이었을거같음
그러니 죽는순간까지도 운이에게
네 얼굴은 다 아버지에게 온거니
(=나는 사통따위 하지않았고 떳떳하다)
아비를 원망하지말란 유언을 남기지ㅠㅠ
그말을 눈앞에서 듣는 좌상은 속이 뒤집히고;
그러니 제운대군볼때마다 선왕을 안떠올릴수가 없었을듯?
(근데 막상 눈보면 장정왕후 빼닮았고ㅠㅋㅋㅋㅋㅋ)
암튼 장정왕후는 내가 떳떳하니 차라리 죽겠다
-마치 과거 연월같은 선택을 하는데
도저히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걸 볼수없었던
좌상이 뭔가 약에 손쓴거같음ㅇㅇ
제손으로 직접 사약을 가져다준다? -너무너무 수상해
아마 저때 사약에 손댄 내의녀가 김덕춘 어미 아닐까 싶기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