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초반엔 폐빈이 된 연월한테 괜한 연민을 가지셨다 어쩌고할때부터 연월의 꿈속에서 쫓기던 여인까지 진짜였다면 말야
그게 밀약서가 됐던 (장정왕후 or 똑닮은 대체?!)그 묘령의 여인이 됐던 좌상은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으려했던 비밀을 빈궁에게 노출시킨 셈이라 그의 입장에선 빈궁 연월은 살려두면 안되는 요주의 인물이 된 셈일테니 이참에 연월을 없애고 중전일로 이희의 의지를 완전히 꺾고 자신이 국구가 되는 꿈까지 완성시키는 일석이조의 포석을 다졌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니까 더욱 소름이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