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석해봤어

갑신 사월 경진월 십사일 계사
구식례날 사냥을 나가려는데 창선이
양팔을 벌리어 가로막았다
하늘과 사람은 서로 긴밀히 연결되어있으니
해와 달이 온전해질 때 까지 월대에서 기도나 하라하다니
성군의 통치에도 일식은 일어난다
(이 부분은 너무 흘려써서 통자가 맞는지 확신은 못하겠어ㅠㅠ)
일식은 하늘이 하는일인데
어찌 오직 임금의 탓이라 하느냐
나는 더욱 화를 참지못하여
선왕께서 아끼는 사슴의 숨통을 끊었다
하늘이 노하였는지
눈앞에 귀녀가 나타났다
그림
왼쪽- 귀녀의 은장도 일만볼투 충격기 / 오른쪽- 충격파

은장도의 빛이 칼날을 타고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