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다림이가 지혁이 밀어내고 나서 다림이가 혼란스러워하거나 지혁이랑 지내고 소풍도 가면서 지혁이를 점점 더 사랑하게 되는 감정선을 더 깊게 잘 보여줄 줄 알았는데ㅠㅠ..
오늘 삼각관계 구도로 지혁이랑 선우가 대결하는 씬만 계~속 보여주다가 다림이가 지혁이의 진심을 깨닫게 되는 걸 그냥 엄마의 경험담을 통해 너무 후루룩 보여준 느낌이라 해야되나
개인적으로 오늘 엔딩도 그렇고 삼각관계 장면은 몇 컷 쳐내도 괜찮지 않았나 싶음 너무 많앗어..선우가 10화까지 노선 정리가 안 됐을 줄은ㅋㅋㅋㅠㅠ
엔딩이 아쉬운 것도 연출 문제도 있긴 하지만 둘이 마음확인을 하는 계기가 이런 억.화재라는겤ㅋㅋㅋㅋㅋㅋㅋㅋ이번 회차에서 감정선 세밀하게 보여주면서 더 애절한 씬으로 마음확인하고 키스할 줄 알았다구..
하 잘 보다가 오늘 회차 너무 아쉬워서 주저리 주저리 쓰는데 어차피 이러면서도 다음주에 또 볼 거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근데 오늘 지혁이가 계속 다림이 좋아하는 이유 얘기하는 장면들은 다 너무 좋았슨...
여튼 다음주에 고공 염천 떠는 거나 기대해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