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멀쩡했던 아진이는 왜 결혼하고부터 갑자기 정신이 이상해진 거야??
자기가 한 일이나 말도 전혀 기억 못하고 폭력적으로 다 때려부수고...
혹시 아진이가 서재에 대해 궁금해 하니까 문도혁이 그렇게 만든 건가?
아진이가 마시는 허브차나 음식에 약을 넣어서 서서히 미치게끔?
그게 아니고서야 멀쩡했던 아진이가 결혼하자마자 저렇게 변한게 이해가 안 되어서...
혹시 문도혁은 아진이도 미치게 만들어 정신병원에 가두려고 그러는 건가?
1호 병실에는 전처를 가두고, 2호 병실에는 아진이를 가두려는?
마치 예쁜 인형 수집하듯이 자신의 통제 아래에 두고 자기가 보고 싶을 때만 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