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아진이 쏘패인 만큼

황지선(준서의 모친)도

쏘패 아니야?

 

1. 남편 몰래 운전기사와

애 낳은 뒤에 운전기사는

외국으로 보내버림

 

2. 남편이 죽기도 전에

또다른 내연남과 손잡음

(내 생각엔 합작해서

남편을 죽인 것 같은데

아님 말고)

 

3. 내연남과 공모하여

내연남의 9살짜리 친딸을

강제로 야동 찍게 해서

돈 벌려는 계획을 짬

 

4. 뜻대로 안 되자

9살짜리를 익살시켜

죽이려고 함

 

5. 몸이 아파지자

사이도 안 좋은 아들에게

콩팥 요구

 

6. 사람들 시선에 상관없이

시아버지 장례식장에서

깽판치며 유산을 요구

 

7. 장례식장에 온 모두에게

보란듯이 자기 아들을

손가락질하며

 

'실은 쟤도 남의 핏줄이야!

자손 하나 없는 집안에

대 이어준 게 누군데! 

당장 유산 내놔!'라며

비밀 터뜨림

 

(비밀을 알게 되면

아들이 받게 될 충격이나

 

친척+사람들 시선에서 아들이

어떤 곤란에 처할지

전혀 상관 안 함)

 

황지선이 주인공이 아니라

자세히 안 나왔을 뿐,

 

황지선 역시

가난에서 벗어나려고

백아진 방식과 비슷하게

 

준서 아빠에게 접근해서

결혼에 골인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