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묵은 극 중 한민증권의 상무이자 회장 사위인 오덕규 역을 맡았다. 오덕규는 재무부 경제 관료 출신으로 정계와 금융계를 아우르는 인맥과 정보력을 지닌 이른바 ‘금융 마피아(모피아)’다.
오덕규는 장인어른인 강필범(이덕화 분) 회장이 뿌린 씨앗인 한민증권을 자신이 지금의 위치로 키워냈다고 자부하는 인물이다. 특히 후계자 자리를 두고 자신의 아들인 알벗 오(조한결 분)와 함께 ‘덤 앤 더머’ 못지않은 ‘환장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극의 긴장감과 웃음을 동시에 견인할 예정이다.
김형묵은 엘리트 관료 출신의 날카로운 지성미와 회사를 차지하려는 야망, 뜻대로 되지 않는 자식 농사에 골머리를 앓는 아버지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얼굴을 그리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매 작품 강렬한 연기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아온 김형묵이 ‘언더커버 미쓰홍’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44/0001085307
이전에 캐스팅기사 났었는데
오늘 기사 다시 나오면서 설명 추가되서 가져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