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궐에서 이창한테 개짓거리를 했대도 솔직히 세자 인생에서 숨가쁘게 뛰어다닐일이 얼마나 있었겠음.. 궐에서 닌자어쌔신을 찍은 것도 아닐테고 애초에 걍 뛰어본 일이 손에 꼽을텐데 엄청 잘달리는거 개신기함 ㅋㅋㅋㅋ 타고난 지구력 ㄹㅈㄷ

 

거기다 신분도 높은 사람인데 4화에서 수레 빠진거 빼고 달릴때 수레에 같이 탈 생각 1도 안하고 스스로 수레 밀면서 먼 길을 쉬지 않고 달린게 ㄹㅇ 대단하다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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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 밀어줄 사람이 아예 없는 것도 아녔는데 그저 이 사람들 살리겠단 생각 하나로 뒤지게 달린거아녀 ㅠ 끼발 이때부터 이미 성군이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