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태준이 주지훈 천우희 도경수 등이 소속된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와 동행한다.

9일 <더팩트> 취재 결과 최태준이 최근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최태준은 지난 2001년 SBS 드라마 '피아노'에서 조인성의 아역을 맡아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를 통해 아역배우에서 성인배우로 도약한 그는 '대풍수' '못난의 주의보' '냄새를 보는 소녀' '부탁해요, 엄마' '옥중화' '미씽나인' '수상한 파트너' '훈남정음'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쌓았다.

뿐만 아니라 '스물다섯 스물하나' '아일랜드' '재벌X형사' '야한 사진관'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특별출연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최근에는 KBS2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에서 차태웅 역을 맡아 감춰진 비밀이 드러나면서 변모하는 캐릭터의 복잡다단한 심리를 설득력 있게 표현해 호평을 얻었다. 이에 힘입어 작품은 최고 시청률 19.7%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또한 최태준은 지난 2022년 배우 박신혜와 결혼해 같은해 5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새로운 둥지를 찾은 최태준이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에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주지훈 천우희 정려원 인교진 소이현 손담비 박하선 우도환 정인선 윤박 곽동연 채서안 등이 소속돼 있다. 특히 최근 김예림(레드벨벳 예리)부터 문채원 채종협 도경수 최태준까지 다수의 배우들을 영입하며 기반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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