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미친놈들이 총들고 난사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이면 이해가능인데
태움/학폭/전세사기 이건 그냥 피해자가 죽고 싶을 만큼 괴롭고, 총기 난사할 정도로 내몰렸지만 참아야만 한다 이런것밖에 못느낌.. 참는 게 이기는 거다ㅇㅇ 근데 학폭을 상세하고 ㅈㄴ 길게 잔인하게도 보여주면서..ㅋㅋㅋ 나는 보면서 이유없이/놀이로/가난해서 괴롭히는 가해자 어떻게 죽어도 이상할 것 없다는 걸 보여줘야 된다고 생각하게 되더라.. 몇명 빼곤 제대로 죽지도 않아서.. 더 짜증나고..ㅋㅋ 가해자보다 잘못 없는 학생들이 다친 게... 짜침.. 가해자 놈들 백퍼 ㅁㅊㅅㄲ한테 뒤질 뻔했다고 썰풀고 다님..
학폭 에피는 진짜 없었다면 모르겠는데.. 이런 자극적인 소재를 쓰면서 시청자 누구도 멘탈나간 피해자에게 그래도 총기난사는 안 된다고 말할 명분을 주지 못한 게 크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