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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리 뭉클한지ㅠㅠ
7회때 달이의 안전을 위해 억지로 선긋고 심지어 옥사에 갇혀서도 애써 밀어내려할때 있었지
그때 짭강이 대응하던 대사 중에 자기는 제몸 챙길 줄 모르고 저하는 남을 챙길 줄 모르니 그런 맘 섞어보라고 하늘이 내린 벌일 거라고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에 순기능의 변화가 오늘 칼에 베인 달이 손가락 챙기는 강이 모습으로 나타나는 듯해서 순간 코끝이 찡해자더라
전에 같으면 달이 못지않게 강이도 영혼체인지의 비법을 드뎌 알게됐다고 기뻐할 법도 한데 이번엔 달이 손가락이 그새 피로 물드는 것에만 온통 신경이 곤두서는 모습을 내비치니까
뭔가 달이의 말대로 세자는 (다시한번)제 아내가 된 달이를 위해 신경 집중하면서 타인을 제몸처럼 챙기는 법을 새기고 달이는 달이대로 세자저하가 지극히 아끼는 그 마음을 동력 삼아 제자신을 야무지게 챙길 줄 알게 되겠구나 싶어서 새삼 감동이 오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