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음문석, 강기영, 김지은, 정진영, 구성환, 현봉식, 강신이 영화 'H-521'(가제)로 뭉쳤다.
'H-521'(가제)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실제 일어난 사건에 픽션을 더한 추격 액션. 지난 11월 본격 촬영에 돌입한 'H-521'(가제)는 영화의 모티브가 된 실제 사건의 장소인 알마티를 주 무대로 하고 있어 영화의 리얼리티를 극대화하고 있다.
연출을 맡은 박루슬란 감독은 장편 영화 데뷔작 '하나안'으로 당시 제64회 로카르노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하와이 영화제 넷팩상(NETPAC) 수상, 타이베이 영화제에서 신인감독 대상까지 수상하며 주목받은 인물이다. 뿐만 아니라 '쓰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로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상을 수상해 일찍부터 연출력을 입증해 왔다.
제작은 영화 '30일'로 200만 흥행에 성공했던 영화사 울림과 박루슬란 감독의 제작사 ARSLAN FILM이 공동으로 맡았다.
한창 촬영 중인 음문석은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스토리에 반했다. 새로운 시스템, 새로운 환경에서 촬영하게 되어 매일 설레면서 긴장된다. 내년에 영화로 인사드리겠다"라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음문석과 같이 호흡하게 된 강기영 역시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 감독님, 배우님들, 많은 스태프분들과 좋은 호흡으로, 좋은 작품을 만들어 찾아뵙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한창 촬영 중인 'H-521'(가제)는 내년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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