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의 셰프' 임윤아·이채민, 케미까지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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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의 임윤아, 이채민은 33표를 얻어 올해 드라마 최고의 커플 2위를 차지했다.지난 9월 28일 종영된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 연지영(임윤아 분)이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 이헌(이채민 분)을 만나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시청률 4.9%로 출발했던 '폭군의 셰프'는 최종회에서 17.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올해 tvN 최고 시청률은 물론, 2025년 방영된 전체 미니시리즈 중 최고치를 얻었다.
넷플릭스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2주 연속 TV쇼 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무려 10주 동안 글로벌 TOP 10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입증했다.
그 중심에는 임윤아와 이채민이 있다. 셰프 역을 위해 오랜 시간 요리를 배우며 엄청난 노력을 기울인 임윤아는 로맨스와 코미디 연기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로코퀸'의 명성을 입증했다. 요리는 기본이고 판타지 사극 장르의 특성상 극 속에서 해야 할 일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았는데, 임윤아는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중심을 꽉 잡고 극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연희군 이헌 역을 맡은 이채민과의 케미 역시 좋았다. 비주얼부터 설렘 장착이다. 이채민은 코믹부터 섬세한 감정 표현까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이헌을 매력적인 캐릭터로 그려냈다. 배우 교체로 인해 극에 늦게 합류하게 됐지만, 이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만큼 이채민이 엄청난 노력으로 이헌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는 의미이며, 선배 임윤아의 노련함과 배려가 빛났다는 뜻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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